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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엄태화 감독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연출 포인트를 짚었다.
엄 감독은 참신한 소재와 지극히 현실적인 공간의 조화로 관객들에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그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스케일이 커 보이는 게 중요했다"며 "최소를 보여주되 최대 효과를 얻으려고 고심을 했다. 그러다 보니 배우들이 한정된 공간에서 연기하는 듯한 연극 같은 느낌을 받으셨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