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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프린스츄'(PrinceCHU!) 히메리나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17세.
같은 그룹 멤버 니시키노 아미는 히메리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히메리를 만나 함께 활동할 수 있었던 시간은 저에게 보물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추모했으며, 시마타 하루미는 "지난 3개월간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너와 보낸 시간은 절대 잊지 않겠다. 명복을 기원한다"라면서도 "너무 갑작스러워서 아직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도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믿을 수 없었고 지금도 거짓말이 아닐까 생각할 때도 있다"고 했다.
한편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특정 항원에 민감한 사람이 그 물질에 접촉할 때 일어나는 매우 강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체내 기관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쇼크(shock) 상태에 이르게 된다. 특히 목으로 오면 기도가 부풀어 숨을 못 쉬게 돼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