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튜버 대도서관, 윰댕이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에 3개월 전 불거진 두 사람의 불화설도 재조명되고 있다.
|
윰댕과 대도서관은 2015년 결혼했다. 이후 윰댕은 2020년 과거 이혼 경력이 있고, 전 남편 사이에 아들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애를 한 번도 못해본 대도서관은 윰댕에 반해 적극적으로 구애했지만 윰댕은 이혼 경험과 아들, 신장병 등의 이유로 대도서관을 밀어냈다. 그럼에도 대도서관의 직진으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끝 결혼까지 이어져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
윰댕은 "처음엔 하라 그래도 안 하니까 '내가 해야겠다' 하다가도 어느 순간 너무 화가 났다. 사실 작년, 재작년에 남편과 대판 싸웠다"며 "사람들이 대도서관이 가정적으로 육아에 많이 참여해주는 것처럼 말할 때마다 기가 찬다. 한 달에 한 번 건우랑 놀면 방송에선 매일 놀아준 것처럼 말한다"고 대도서관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후 논란이 되자 윰댕은 해명글로 불화설을 잠재웠다. 윰댕은 "저희는 집안일, 육아문제로 다퉈본 적도 없을뿐더러 해당 내용에 대해 제가 요구한 적도 없다. 육아맘들 존경한다는 건 저의 개인적 의견으로 제 방송에서 팬들과 흔히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며 "당시 이야기는 농담처럼 가볍게 나온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불화설이 알려진 후 3개월 만에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팬들은 이들에 응원과 위로를 보내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