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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재범이 사옥을 첫 공개했다.
인테리어만 1년이 걸렸다는 박재범은 "일하는 공간, 주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이니까 '여기를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가짐보다는 '출근하고 싶다', '퇴근해도 계속 머물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편안한 곳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사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직접 갔을 때 받는 에너지나 기운이 있지 않냐. 일단 여긴 신축 건물이라서 깔끔하고 위치가 복잡하지 않았다. 다만 언덕들이 많은 게 좀 힘들다. 그거 말고는 모든 조건이 좋았다"며 "월세는 좀 비싸지만 그만큼 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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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초반에는 사실 일을 계속 벌리고 찾아야 했다. 핫한 이름이어도, 유명하고 팬분들의 응원은 있었지만 뭔가 업계 쪽에서는 바닥부터 시작하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나에게) 관심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계속 섭외하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난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