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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net이 오랜만에 좋은 '사고'를 쳤다. 바로 '제로베이스원'을 세상에 선보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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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0년대에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단 기간 음악방송 1위를 한 것은 물론, 음악방송 3관왕 기록까지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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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기적인 조건도 좋았다. 현재 K팝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음악시장에서 주류로 자리매김하며 아이돌 팬덤이 확대된 상태다. 이런 시기에 한국 중국 캐나다 등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제로베이스원은 해외 시장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가진다.
이 기세를 몰아 제로베이스원은 누구보다 빠르게 고척돔에 입성한다. 이들은 15일 고척돔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만 8000석이 초고속으로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일반적으로 오디션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한 팀들은 프로그램의 인기가 식을수록 빠르게 하강세를 타곤한다. 그러나 제로베이스원은 오히려 '보이즈 플래닛'의 부진을 딛고 이러한 신기록을 세우며 가장 막강한 '5세대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