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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해인(35)이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정해인은 최근 10주년 팬미팅을 열며 배우 생활을 돌아본 바. 그는 "데뷔 몇 주년을 세지는 않는다. 저에게 덤덤하다. 그런데 다시 한 번 상기가 됐다. 팬미팅을 하면서. 돌이켜 생각했을 때 가장 의미가 있던 순간은 팬미팅 순간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편미팅을 한다는 게. 그리고 제가 멜로를 오래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그 자리를 지켜주셨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구나. 그런 팬미팅 장에서 팬분들이 저에게 서운해하더라. 멜로를 왜 안하는지에 대해. 약속을 드렸다. 하겠다고. 저는 즐거움을 드려야 하는 직업이니까"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디피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큰 인기를 얻는 중이다. 2일 넷플릭스 TOP 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디피2'는 280만뷰, 1천5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