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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탁재훈이 절친한 동생 솔비에게 무례와 재미를 오가는 막말로 타격감을 줬다.
이어 "병원 가셔야하는거 아닌가요? 머리에 피가 나시는데"라고 빨간머리를 지적하자 솔비 또한 "정말 재미없다. 어쩌라고"라며 맞받아쳤다.
솔비는 "제가 요즘 목이 좀 안 좋아서 목소리가 안좋다. 구독자님에게 먼저 사과드린다"고 인사하자 탁재훈은 "가래 뱉고 하셔라"라고 말했다. 솔비는 "얼굴에 가래 뱉어도 되요?"라고 받아쳐 역시 예능천재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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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영화 '범죄도시' 촬영 현장을 찾은 솔비의 사진을 공개하며 "영화 출연도 안하는데 왜 여기 갔나. 지금 벌크업해서 마동석씨 따라하는거냐. '범죄도시' 다음 시리즈 주연이라는 말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솔비는 "저 원래 상체가 크다. 과거에는 너무 말랐다"고 담담히 답했다.
팀 타이푼으로 새 앨범을 준비중인 솔비는 "거북이 선배님들 '비행기' 노래를 리메이크한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퇴장하며 PPL 남자 속옷을 챙긴 솔비는 "좋아하는 남자 생기면 팬티 입혀서 사진 찍어 올리겠다"고 마지막까지 웃음을 줬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