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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측 "9월 13일 막방 후 휴지기...新포맷+소재 개발 위해" [공식]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8-04 16:05 | 최종수정 2023-08-04 16:06


'코빅' 측 "9월 13일 막방 후 휴지기...新포맷+소재 개발 위해"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tvN '코미디 빅리그'가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재정비에 들어간다.

4일 tvN 관계자는 "'코미디 빅리그'는 9월 13일 방송 이후 코미디에 대한 새로운 포맷과 소재 개발을 위해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해 약 12년 동안 안방 극장에 웃음을 책임졌던 '코미디 빅리그'. 그러나 최근 저조한 시청률에 결국 잠시 휴지기를 갖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코미디 빅리그'는 시청률 반등을 위해 두 번이나 편성 변경을 감행했지만, 1%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앞서 휴지기 소식이 알려지기 전 이상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미디 빅리그'의 초창기 포스터 등을 게재하며 "나의 30대"라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은지는 "청춘, 선배님의 30대 나의 20대"고 남겼고, 이국주는 "하...2011년도 같이 시작했는데"라고 댓글을 달았다. 박나래도 "우리의 젊음이었다"면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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