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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 공연을 앞두고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북미 시장 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위세는 다방면에서 확인된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상반기 미국 내 CD 판매량('Top CD Album Sales') 1위를 차지했고, 실물 앨범과 디지털 앨범 판매량을 합산해 집계하는 'Top Albums (Total Sales)' 부문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Midnights'의 뒤를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지난 5월 두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를 통해 북미에서 처음으로 스타디움 공연장에 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스타디움 공연장 입성과 동시에 해당 공연 2회 모두 매진시켰다. 당시 1일 차 공연은 '라이브 뷰잉'을 통해 32개 국가/지역의 총 1,303개 영화관에서 중계되기도 했다.
이들은 이 외에도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2년 연속 출연하는 동시에 올해에는 헤드라이너로 공연하고, 여러 시상식과 유명 라이브 쇼에 참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번 롤라팔루자 공연은 현지시간 5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위버스 라이브와 유튜브 채널(미국 외), Hulu(미국)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