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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박주미와 이다연이 결연한 표정으로 처음 도착했던 '단씨 집안 별장 연못가'를 방문, 불길함을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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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5일(오늘) 방송될 13회에서는 박주미와 이다연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운 채 단씨 일가 별장의 연못가를 찾은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두리안과 김소저가 어딘가 비장하면서도 슬픔 어린 눈망울로 별장 연못가의 검은 바위를 지켜보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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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사람은 시공간을 넘어 현재로 오게 된 날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혼란과 고민에 휩싸이는 것. 과연 두리안-김소저가 처음으로 도착했던 '별장 연못가'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그 사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단등명과 한집살이를 시작하며 행복의 나날을 꿈꿨던 두리안과 김소저가 결연한 결심을 보이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장면"이라며 "두리안과 김소저가 내린 의미심장한 결단이 어떤 것일지, 고부가 조선시대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일지 5일(오늘) 방송될 13회에서 함께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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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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