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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길게 찍어달라고 했더니 정말 길~게 찍어줬다.
이 폭염에 동반 골프장 나들이에, 사진 촬영까지 해주는 '사랑꾼' 현빈이다. 완벽 외모에 젠틀 나이스, 이러다가 전국 남편들의 '공적'이 되겠다.
손예진은 "그동안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드려야되는데 그러지 못할것.. 같은..느낌..이. 그래서 땀흘리며 급연습중인데 마음되로 안되는..느낌..이"라며 "그나저나 길게 찍어달라고 신랑한테 부탁했더니 길~~~게만 찍어준것 같은.."이라고 남편 현빈과 골프장 동반 나들이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무쪼록 찜통같은 더위속에서 건강 잘챙기시고 무엇이든 파이팅입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한 손예진은 더위를 한방에 날릴 듯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식을 올려 같은 해 11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월 패션브랜드 앰버서더 자격으로 프랑스 패션쇼에 참석, 변치않는 아름다움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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