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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기안84가 "초딩 때부터 역마살이 심했다"면서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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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 짐을 풀고 바로 열기구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향했다. 잠시 누워 혼자 휴식을 취하던 기안84는 "조던이 혹시 나 노잼이어가지고 갔나? 내가 그렇게 불편하게 안 했다. 인생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면서 "외국 친구 생겼다고 좀 으쓱했는데 내가 말귀를 진짜 못 알아들어가지고 답답해서 도망 갔는지 안 보인다"며 웃었다. 알고보니 기안84를 위해 음식을 사러 갔던 것. 이에 기안84는 "제가 좀 의심이 많아가지고 의심을 해버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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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유명한 곳보다는 생소한 지역에 올 때 더 여행에 온 느낌을 세게 받는다. 그런 느낌을 받아서 좋았다"면서 "한번 살다가는 인생,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좋은 곳 많이 가고 그렇게 모두들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대만 여행을 마무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