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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자신의 '맷집'을 털어놓는다.
잠시 후, 4인방은 귀신 분장을 하기 위해 모여 앉는데, 이때 풍자는 귀신과 관련된 지인의 교통사고 에피소드를 들려줘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다. 그러자 신기루는 갑자기, "난 소형 SUV가 (날) 쳤는데도 몰랐다"면서 "귀신보다 내가 모르고 당하는 일이 나는 더 무섭다"라고 밝힌다. 풍자는 "(귀신 토크를) 이렇게 먹어버리네"라며 혀를 내두르고, 나머지 멤버들도 차보다 무서운 '신기루의 맷집'에 '입틀막' 한다.
그런가 하면, 4인방은 서로의 이미지에 맞는 귀신을 '강추'하며 귀신 알바에 몰입한다. 풍자는 김민경에게 "언니는 민경 장군이니까, 무당 귀신이 어울린다"고 말하고, 신기루는 "그럼 풍자는 섹시한 구미호~"라고 외친다. 급기야 신기루는 "구미호는 털 분장이 국룰이지~"라며 풍자에게 분장 아이디어까지 제안한다. 홍윤화 역시 "먹다 남은 간도 이빨에 껴있어야.."라며 '풍자 몰이'(?)를 이어가, 구미호로 변신(?)할 풍자와 나머지 멤버들의 귀신 분장 모습에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