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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최근 결혼 발표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홍진호가 무시무시한 비밀을 고백한다.
그런데 최고의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단 한 사람, 아내의 마음은 못 읽는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권일용은 과거 현직에 있을 때는 주로 밖에 있었는데 퇴직 후 집에 있다 보니 눈치가 보인다면서 "아내의 설거지 소리가 강하게 들리면 집에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도망을 가야한다. 자는 척을 하다가 신제 조진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웃겼다.
권일용은 "아내와는 3m 정도 거리를 두는 게 좋다"며 아내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방법을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아내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던 권일용이 아내의 치부를 폭로하기 시작하자 '돌싱포맨'은 "이런 거 공개해도 되냐. 이혼당하는 거 아니냐" 라며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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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음을 꿰뚫어 보는 세 사람과 '돌싱포맨'의 숨 막히는 심리전이 펼쳐졌다. 어처구니없는 '돌싱포맨'식 심리전에 황당해하던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질문들로 '돌싱포맨'의 마음을 간파해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마음을 읽는 자 권일용, 표창원, 홍진호와 '돌싱포맨'의 역대급 티키타카는 8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