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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이 더 참혹한 재난을 불러왔다. 올여름 '빅4' 중 마지막 주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재난을 마주한 인간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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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황궁 아파트 부녀회장 금애 역을 맡은 김선영을 비롯한 외부에서 생존해서 돌아온 혜원을 연기한 박지후, 비협조적인 모습으로 주민들과 마찰을 일으킨 도균 역의 김도윤도 생존의 갈림길에 선 두려움과 절박한 심정을 가감 없이 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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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