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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강심장 리그' 이혜정이 지인들을 집에 자주 초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를 듣던 MC 이승기가 '혜정하우스'를 찾은 이유를 대신 설명했다. 평소 이혜정 남편인 배우 이희준과 각별한 사이라는 그는 "(이들 부부가 사는) 동네가 평창동이다. 단독 주택이라 자연과 함께 딱 있으니까 (좋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어느 날 희준이 형이 집 가서 한잔 해도 되겠냐 하더라. 아내가 음식을 해준다는 거다. 그렇게 가서 먹었는데 음식이 완전 프라이빗 한식주점 다이닝 같았다"며 이혜정의 음식 솜씨에 감탄을 표했다. 이에 이혜정은 "신혼 초에도 30명 집들이를 해본 적 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남편이 작품 들어갈 때마다 조용한 미팅 장소가 필요했다. 그렇게 미팅 겸 집들이가 시작된 것 같다. 제가 한식조리사 자격증이 있고, 요리하고 사람 초대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배우들을 초대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이혜정은 지인들이 '혜정하우스'를 찾는 또 다른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임신이 잘 안되다가 이 집 가자마자 임신이 됐다. 저희 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모두 좋은 일이 생겼다"며 "친한 분은 둘째 소식을 들었다. 어떤 분은 집이 너무 안 나가다가 집들이 와서 전화를 받았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기운 가져가시라고 초대하는 것"이라고 해 훈훈함을 더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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