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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1세대 모델 출신 배우 유혜영이 남편인 배우 나한일과 알콩달콩 지내는 일상을 공개한다.
유혜영, 나한일 부부의 34년 전 첫 번째 결혼식 영상도 공개된다. 영상 속 부채질하는 하객들의 모습이 보이자, 유혜영은 "하필이면 제일 더운 날 결혼했다. 체육관에서 에어컨 없이 결혼해, 주례 선생님 역시 점차 말이 빨라졌다"고 말했다. 또한, "눈물의 결혼식이 아닌 '땀의 결혼식'이었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여름 무더위 속 진행되었던 부부의 결혼식 영상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유혜영은 메이크업하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잠에서 깬 나한일이 유혜영에게 "화장 안 해도 예쁘다"며 스윗한 한마디를 남기자, 그는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유혜영은 남편 나한일의 얼굴에 오이팩을 해주고, 나한일은 아내와 딸을 위해 LA갈비를 직접 재는 등 꽁냥꽁냥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필라테스장을 찾아 유혜영이 여유롭게 필라테스 동작을 하자 나한일은 아내를 보며 자세를 똑같이 따라 하는 등 함께 운동했다.
배우 유혜영이 함께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는 오늘(9일) 밤 8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