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피프티피프티는 현재 어트랙트의 불투명한 정산과 무능력, 멤버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관리 의무 소홀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고,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어트랙트는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은 외주용역업체였던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등 외부세력이 개입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법적대응에 나섰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에 대해서도 곱지 않은 시선이 가고 있는 게 사실. 이런 상황에서 피프티피프티와 어트랙트가 극적 타협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