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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수호가 '힙하게'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수호는 "'힙하게'는 다시 대본을 돌려 볼 정도로, 선우뿐만 아니라 여러 복선들도 있고, 다른 의미에서 곱씹어보게 되는 작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다시 봐도 재미있고 웃긴 장면들이지만, 다시 보면 또 다르게 느껴지는 장면들도 있어서 그런 측면에서 많은 분들이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와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가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 평화롭고 순박하지만 어쩐지 수상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자잘한 생활밀착형 사건들을 해결해가던 '우당탕' 콤비가 연쇄살인 사건에 휩쓸리며 상상 초월의 공조를 펼칠 예정이다.
'힙하게'는 '킹더랜드' 후속으로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