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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공연 직전까지 혼돈 그 자체였던 '잼버리 K팝 콘서트'가 폭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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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은 허니제이가 이끄는 댄스 크루 홀리뱅이 열었다. 홀리뱅의 강렬한 무대에 전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의 흥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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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시작은 권은비가 열었다. 이어 무대를 장식한 셔누와 형원은 "활동을 마쳤는데 많은 분들께 저희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굉장히 뜻 깊게 생각한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스케줄 문제로 콘서트 참여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진 아이브는 공연 하루 전 출연을 결정하고 무대 위에 올라 전세계 팬들에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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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여러분들 아주 힙하게 즐겨봐야 한다"는 마마무는 '힙(HIP)' 무대로 한 번 더 흥을 끌어올렸다. 마지막 무대는 NCT DREAM이 장식했다. NCT DREAM은 "4년 전 우리는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과 미국에서 만났다. 그리고 우리는 4년 후에 다시 만나게 됐다. 감사하다"며 4년 만의 재회에 반가워했다.
NCT DREAM까지 무대를 끝마친 후 유나는 "저도 앞으로 쭉쭉 나아갈 힘을 얻을 시간이었다. 여러분들에게도 이 자리가 각자의 소중한 추억 속 한 페이지가 되길 바란다"고, 혜인은 "모두가 멋진 꿈을 펼쳐나가길 응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 출연자들이 부르는 '풍선' 무대로 '잼버리 K팝 콘서트'는 혼돈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