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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전참시' 조현아가 으리으리한 남양주 자택을 공개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현아는 절친 효민과 영상통화를 하며 높은 텐션을 보였다. 조현아의 10년 된 매니저는 "조현아가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극강의 E인데 집순이다. 집순이인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 저도 그런 모습을 들여다보고 싶다"고 제보했다.
영상통화 후 조현아는 꼼꼼히 세수를 했다. 양세형은 "피부를 엄청 소중하게 여기신다"고 했고 조현아는 "저는 피부과를 안 다닌다"고 밝혔다. 피부 관리는 끝나지 않았다. 조현아는 "선크림을 엄청 많이 바른다"며 얼굴에 선크림을 도배하고 끊임없이 중얼거리며 셀프 피부 관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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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에 우비까지 입은 조현아는 밖으로 나와 뒷마당으로 갔다. 조현아는 우산을 쓴 채 런지, 멀리 뛰기 등을 하며 홈트로 열정을 불태웠다.
이어 매니저가 조현아의 집으로 왔다. 조현아와 매니저가 단둘만의 야유회를 하기로 한 것. 매니저는 "작년 말에 회사를 같이 나와서 새 기획사를 설립했다. 저희가 공동대표"라고 조현아와의 끈끈한 사이임을 인증했다.
매니저는 나이가 들면서 머리가 빠지고 있다는 얘기를 했고 조현아는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도 눈물을 펑펑 쏟은 조현아는 "저에 대한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인데 10년 넘게 같이 일하고 나를 믿고, 회사를 같이 하고, 솔직히 진짜 힘들었는데 어제 흑자가 좀 났다"고 매니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