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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의 엔돌핀!" "오 마이 갓!"에 "폴링인러브(fall in love)"다.
이날 방송에서 두리안(박주미 분)과 함께 있는 단치감을 발견한 가사 도우미는 깜짝 놀라면서 전생을 봐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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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장세미(윤해영 분)가 자신을 두리안과 맺어주려 하는 의도를 깨달은 단치강(전노민 분)은 두리안네에게 거처를 돌아가신 할머니 댁이 비어있으니 그곳으로 옮기라 권하고, 이에 두리안은 차라리 단치감네 집으로 옮기겠다고 한다.
집에서 마주하게 된 단치감은 두리안에게 "진짜 조선시대에서 온 거 아니냐"고 구체적으로 물어봤고, 두리안은 어쩔 수 없이 그 사실만 수긍한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해주면서도 그게 단등명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
한편 백도이와 곽민호는 서로 사돈지간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나의 엔돌핀'이라며 곽민호가 좋아 어쩔줄 몰라하던 백도이는 이 사실에 화들짝 놀라나, "우리 인생 행복이 중요하지. 우리가 뭐 남 피해줘. 다시 태어나도 당신 만나겠다는 생각했어"라며 "폴링인러브, 사랑에 빠졌고 사랑을 만났다"고 곽민호는 흔들림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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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을 초월하게 되면서 재벌가 단씨 집안사람들과 얽히고설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담기며 막판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 기류를 달리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