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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정재 감독에 이어 정우성 감독까지 연달아 배우 출신 신인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배우 김남길(43)이 애정을 담은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이러한 감독 정우성의 첫 연출작에 김남길도 힘을 보태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김남길은 '보호자'에서 범죄 흔적을 남겨서는 안 되는 사람들을 처리하는 해결사, 이른바 세탁기로 강렬한 변신에 나섰다. 그는 천진함과 짐승 같은 잔혹함이 공존하는 광기의 우진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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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이엘리야, 박유나 등이 출연했고 정우성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길스토리이엔티,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