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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이상민이 헤어진 전 여자친구, 일명 '대게녀'의 얼굴을 공개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결국 SBS 측은 유튜브와 포털 영상 댓글창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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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과정에서 '미우새' 측은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 사진을 모자이크도 안 한 채 여러 장 보여줘 논란이 됐다. 선글라스를 쓴 사진부터 벗은 사진까지 흐릿하게 블러처리를 해 내보냈지만 생김새는 알아볼 수 있었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이상민과 '미우새' 측이 비연예인의 얼굴을 굳이 클로즈업까지 해가며 공개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비난했다. 또 방송에서 따로 본인에게 사전 동의를 구했다는 설명이 나오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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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경솔하고 무례하다"는 반응과 "당사자의 동의를 구한것이니 괜찮다"는 입장으로 나뉘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해당 영상 클립이 올라간 유튜브와 포털사이트에도 해당 내용을 문제 삼는 내용이 올라왔고, 이를 의식해서인지 SBS 측은 영상의 댓글창을 닫았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