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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박태환이 선수 시절 타국 선수들과의 '썸'과 관련된 돌직구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줄리엔 강은 "벤쿠버 여행 중 첫째 날에 숙소 테라스에서 프러포즈 했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본가) 가족들한테 (제이제이를) '피앙세'라고 소개하고 싶어서 여행 첫날 프러포즈 했다"고 털어놓는데, 이에 박태환은 "멋있다"며 '찐' 부러움을 터뜨린다. 나아가 줄리엔 강은 장모에게 먼저 허락을 받았던 프러포즈 뒷이야기를 전하는데, 이를 처음 들은 제이제이도 깜짝 놀라며 감동한다.
채널A '신랑수업'은 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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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