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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교양 명가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과몰입 인생사'의 텔러가 확정되었다.
주목할 것은 기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있다. 출연진들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한 인물의 생애에 '과몰입' 하면서, 중간중간 해당 인물이 놓였던실제 선택 상황에서 '만약 나라면?' 결정을 직접 내려야 한다.그 결정에 따라 예측 불가의 뒤바뀐 대체 역사를 불러올 수 있어 보는 것만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거기에 최첨단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 기술을 접목한 화려한 영상미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MC진으로는 재치 있는 입담의 차세대 MC 이용진을 필두로, SBS의 딸로 인정받은 브레인 모델 이현이, 2023 예능 치트키로 떠오른 이은지가 한데 뭉쳐 어떤 시너지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