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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세컨 하우스2' 최수종, 하희라와 마을 주민들의 마지막 만남이 그려진다.
수라부부를 배웅하기 위해 이장님부터 주민들이 모두 모여 인사를 주고받는다. 이에 하희라는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시간이었는데 이분들은 우리를 평생 기억해 주겠구나"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최수종은 "세컨 하우스는 쉼과 소통, 어울림"이라면서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특히 진안군수와 군민들의 감사의 뜻을 담은 명예 군민으로 위촉, 명예군민증서를 받게 된다고.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현판식까지 함께 한다고 해 진안에서의 마지막 일상이 더욱 궁금해진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