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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압구정 롤스로이드 사건의 진실이 공개된다.
목격자들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린 운전자 신모씨가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수갑이 아프다고 풀어달라"고 하거나, "(피해자가) 죽진 않았냐. 보험처리 하면 되고"라는 등 뻔뻔한 태도를 보이며 현장을 벗어났다고 증언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신씨에게서는 케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케타민은 마취에 사용되는 의악품이지만 환각증상 문에 마약류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러나 신씨는 구금 17시간 만에 풀려났고, 대형 로펌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밖에 '궁금한 이야기Y' 에서는 30여 년 만에 수사가 재개된 뉴월드 호텔 사건에 대해 파헤쳐 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