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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고민시가 멜로, 로맨틱 코미디를 찍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하루에 여섯 끼 정도를 먹었다. 그날그날 맛있는 것들을 같이 시켜먹기도 하고, 밖에서 테이크아웃 해 와서 선배님 숙소에서 다 같이 먹기도 하고, 비오는 날 모두가 우비를 같이 입고 바닷가를 걸었던 그런 소소한 추억들이 너무나 많고 항상 늘 가면 크리스마스 같았던 행복했던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다음 작품에서는 멜로를 해보고 싶다"는 고민시는 "제가 근 오년 동안 피가 안 묻는 작품이 없다. 이제는 멜로나 로맨스 코미디나 한번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하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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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민시는 "제가 나중에 결혼을 한다면, 하고 싶은 부케가 '줄리엔 로즈'다 라고 이야기했다. 너무 사랑스럽다"라면서 꿈꾸는 결혼식에 대해 "예전에는 많은 분들을 초대해서 화려한 결혼식 이런 것도 꿈꿨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간단하게 지인분들을 초대해서 좋은 곳에서 올리는게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어디서도 이상형을 밝힌 적이 없다"는 고민시는 "자기 일 잘 하는 분에게 항상 끌린다. 외적인 부분 보다는 '본업 존잘'. 자기 일을 잘하는 분들을 봤을 때 좀 더 호감이 끌리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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