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단골 식당서 혼밥+낮술까지..반전 '애주가' 일상 ('나혼산')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트와이스 지효가 단골 식당에서 '혼밥'을 하고 집에서는 '깡소주'로 낮술을 즐기는 '알콜 프리'의 대(大)반전을 선사한다.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부지런한 성격과 혼자서도 낮술로 낭만을 만끽하는 지효의 솔직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오늘(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애주가' 지효의 일상이 공개된다.

필라테스를 마친 지효는 동네 시장에 있는 단골 식당으로 향한다. 지효는 수육과 칼국수로 혼밥을 즐기다 맥주까지 추가 주문해 낮술을 만끽하며 행복감에 취한다. 무대 위에서 'Alcohol-Free(알코올 프리)'를 부르던 지효의 시원한 반전이 미소를 유발한다.

지효는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또다시 무한 살림 모드를 켠다. 할 일을 모두 끝내고 소파에 눕지만, 5분도 못 견디고 일어난다. 지효는 소파에 대해 "집이니까 형식만 갖춘 것"이라며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줄 예정. 낮잠 자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지효는 오히려 "가만히 있으면 스트레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효는 아쉬움을 달래듯 김치냉장고에서 소주 한 병을 꺼낸다. 그는 "살얼음 언 첫 잔을 마셨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아요"라며 안주도 없이 '깡소주'로 혼자만의 여유를 즐긴다. 그가 안주 없이 소주를 마시는 이유를 전하며 '찐 애주가'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지효는 트와이스의 멤버이자 동갑내기 친구 정연과 30대를 앞두고 속 깊은 고민을 나눈다. 연습생부터 트와이스로 활동한 지 18년이 된 지효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걸 하는 삶이 궁금해"라며 30대의 미래를 기대한다. 두사람은 밤 산책을 하고 벤치에서 옥수수를 먹으며 힐링의 시간을 함께한다고 해 어떤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눌지 관심이 모인다.

지효의 낮술 사랑과 절친 정연과의 행복한 수다 현장은 오늘(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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