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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일일 홍스토랑을 오픈한다. 아내 김다예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것. 아내와 아내 친구들의 입맛과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1세대 원조 요섹남 박수홍의 초특급 손님맞이 요리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아내를 향한 박수홍의 뭉클한 진심도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김다예의 친구들이 도착했다. 박수홍은 자연스럽게 준비한 애피타이저를 대접하고, 친구들에게 직접 메뉴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박수홍의 다정한 모습, 박수홍이 만든 맛있는 요리들을 보며 친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한 친구는 김다예에게 "너 정말 결혼 잘했다"라고 말하기도. 주방에서 이를 들은 박수홍이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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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한참 (아나운서) 시험 준비할 때 나를 만나서 어려움이 많았다.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여서 아내가 모든 것을 포기했다. 도전할 생각조차 못하고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너무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의 진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내 김다예는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고.
원조 요섹남 박수홍의 초특급 요리 퍼레이드부터 아내를 향한 박수홍의 뭉클한 진심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8월 1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