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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활동 중단을 암시했던 만화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이 하와이로 휴가를 다녀 온 근황을 전했다.
여행 2틀차에 휴대폰을 떨어뜨려서 6일을 휴대폰 없이 지냈다는 침착맨은 "휴대폰을 못해도 너무 좋더라. 하와이에 있는 동안은 구경하는게 더 재밌었다"며 "(사람들이)게임이 사실은 제일 재미 없는데 하기가 간편하니까 하는 것 뿐이다. 실제로는 재밌는게 훨씬 더 많다"고 느낀 바를 전하기도 했다.
주우재는 "휴가 다녀오셨는데 방송 다시 언제부터 하느냐"고 물었고, 침착맨은 "월요일부터 다시 방송 할거다. 복귀 방송은 내일쯤에 할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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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방송에는 주우재와 MBC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이경이 깜짝 통화 연결을 해 관심을 모았다. 이이경은 계속 주우재에게 "주소 불러라. 찾아 가겠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운동 중이었던 주우재는 침착맨에게 "다음에 방송에 한번 불러달라. 운동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침착맨은 이달 초,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침착맨은 4일 유튜버 궤도와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중 "아직 정한 건 아닌데 이제 그만하고 싶다"며 "9월 추석쯤까지 하고 오므릴 수도 있다. 조금더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네티즌들은 절친이자 동료인 주호민이 특수교사 고소 논란에 휩싸인 게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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