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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두 달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원조 '뽀통령' 뽀식이 이용식이 등장했다.
이에 원혁은 "가족 모두가 아버님 다이어트에 집중하고 있다"며 "아버님이 밖에서도 마음대로 못 드시는 게 우리한테 제보가 온다. 우리가 매주 라이브 방송으로 아버님 운동하는 모습을 노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식은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피나는 노력을 한 끝에 현재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그는 "일주일에 3~4번은 꼭 유산소 운동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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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용식은 다이어트 성공 후 40년 만에 잃어버린 목젖을 되찾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용식 다이어트의 일등 공신인 딸 이수민은 "내가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다. 아빠 운동 스케줄과 식단에만 집중하면서 몇 달을 보냈다. 살만 빠지면 (아빠 건강이) 좋아진다고 모든 의사 선생님이 그랬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