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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가족이 입장을 밝혔다.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불린 피프티 피프티의 성공이었다. 그 시작은 소속사가 SNS에 올린 15초 영어버전 짧은 영상이었다.
새로운 월드스타의 탄생으로 핑크빛 미래만 가득할 줄 알았던 순간,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7월 소속사와의 계약을 해지해달라며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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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을 가스라이팅 했다고 지목된 인물은 '큐피드'의 음악 프로퓨싱을 맡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였다. 그러나 안성일 측은 "소속사의 아티스트 간의 분쟁인데 외부 세력, 가스라이팅 등 자극적으로 들릴 수 있는 말들을 쓰면서 말씀을 하시는 게 왜 자꾸 왜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려고 하지"라며 부인했다.
특히 피프티 피프티 한 멤버의 가족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직접 연락을 해 입장을 전했다. 가족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실제 겪은 내용들이 미담으로 덮여 있는 상황이 정말 어처구니 없었는데 대응을 하지 않고 참고 기다렸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확한 표현대로 한다면 가수를 안 했으면 안 했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며 "그만큼 감정적으로 안 좋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