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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혜선(34)이 "흥행 타율 좋은 편이라고 하지만 타이밍이 좋았을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너무 재미있겠다 싶으면 선택했는데 요즘에는 다른 관점으로 보려고 하고 있다.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하기 힘든 느낌이 들었고 도전해보고 싶었다. '타겟'은 캐릭터를 봤을 때 무색무취처럼 느껴졌고 내가 한 번 만들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고 소신을 전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여자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신혜선, 김성균, 임철수, 이주영 등이 출연했고 '인사동 스캔들' '퍼펙트 게임' '명당'의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