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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에서 에세이 작가로 변신한 강혜정이 남편 타블로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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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은 "코로나로 세상이 멈췄을 때 시작했던 작품"이라며 "일기처럼 써내려간 글이 대부분이라 특별하진 않지만, 소소하게 다가갔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책으로 낼 생각이 없었다. 사람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머릿 속에 있는 이야기를 휴대폰 메모로 정리해보고 싶어서 낙서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강혜정은 "특별한 분들이 책을 읽어주시기 보다는 곁에 있는 사람들이 봐주면 좋겠다. 만약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면 타블로의 공으로 생각하고 '최파타'에 함께 출연하겠다"고 깜짝 공약을 내걸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