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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이지현이 안티팬에게 받았던 상처를 신곡 발표로 승화했다.
이지현은 최근 신곡 '게리롱 푸리롱'을 발표해 솔로로 나섰다. '게리롱 푸리롱'은 이지현이 쥬얼리 활동 당시 스파이스걸스 커버 무대를 하던 중 생긴 밈(meme). 이지현은 "과거 안티팬들이 놀리는 단어였다"며 "예쁜 척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안 좋게 봤던 거 같다. 그걸 '게리롱 푸리롱'이라는 단어를 만들었는데 그때는 그게 금기어였다. 제가 너무 상처를 받았고 싫어했으니까"라며 "오히려 시간이 지나서 보니까 그것도 관심이고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노래 제목을 '게리롱 푸리롱'으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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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전념하다 최근 다시 활발한 활동을 재개한 이지현. 이지현은 "그동안 아이들 케어하느라 너무 바빴다. 첫째가 11살이라 육아에 완전히 매진했다"며 "이제 아이들도 어느 정도 크고 돈도 벌어야하고, 아이들에게 멋진 엄마가 되고 싶었다"고 활동을 재개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엄마를 검색했을 때 좋은 게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꿈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