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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현아가 던과의 재결합설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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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예전에 방송에서 언니가 헤어져도 사진 안 지운다고 했잖아. 언니 피드는 정리 안 하고 놔둘 생각이야?"라고 질문을 받은 현아는 "그렇다. 지우고 싶은 것만 지웠다. 내 예쁜 피드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전소미와 현아는 연애 관련 토크를 이어갔는데, 그중 하나는 공개 연애에 관한 것. 가수 던과의 공개 연애 사실을 떠올린 듯, '공개연애 후회한 적 있냐'는 질문에 현아는 "아니 없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후회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처음에 '없다'고 대답한 현아는 "너는 나를 봤잖아. 공개 연애 할 거야?"라고 되물었다. 전소미는 "공개가 돼 버리면 돼 버리는 거겠지만 뭔가 처음부터 막 티를 내고 싶지 않아"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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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소미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남자 스타일와 관련, "착한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슬퍼하는 소미보다 밝을 때 에너지가 월씬 좋으니까 착한 남자를 만나 사랑을 듬뿍 받아봤음 좋겠다"고 전했다.
전소미는 "난 언니가 만났으면 좋겠다. 듬직하고 늘 케어하고 얘기 들어주고 공감해줄 줄 아는 사람을 만나라"라는 말에 현아는 "너 잖아"라는 말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11월 6년간 공개 연애해 온 던과 결별했다.
결별 사실을 공식 발표한 뒤에도 종종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이후 재결합설이 돌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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