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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팬이라면 뭐든 다 해도 된다는 걸까.
뷔 뿐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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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은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만지려는 남자아이를 피했다가 맘카페의 집중 공격대상이 됐다. 잭슨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행사 스케줄을 마치고 차에 올려타려던 순간 한 여성팬이 그의 등과 셔츠를 잡고 차 밖으로 끌어내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했다.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이런 일들은 스타에게는 트라우마를 안길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다. 한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내는 일이 '악의는 없었다'거나 '좋아하는 마음에 그랬다'는 변명으로 정당화될 수는 없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