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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최강 몬스터즈 김문호가 올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인성 논란에 휩싸인다.
최강 몬스터즈의 올 시즌 첫 원정 경기 상대는 김문호가 수석 코치로 있는 동원과학기술대다. 김문호는 본인이 스스로 동원과기대가 아닌 최강 몬스터즈 소속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전언이다.
김문호는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특별 전력 분석 타임을 오픈한다. 그는 최강 몬스터즈에게 제자들의 전력을 고스란히 알려준다고. 심지어 그는 웜업 타임에 제자들을 찾아가 사인을 염탐하는 등 스파이로서 적극 활동한다.
제자들과 맞붙게 되어 잘 해도 걱정, 못 해도 걱정인 김문호는 과연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기대 중 어느 팀을 웃게 할 것인지 본 경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최강야구' 55회는 오는 28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