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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오펜하이머(17.1%)'가 '이번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됐다.
3위는 '밀수(14.3%)'가 차지했다. 김혜수와 염정아의 여성 투톱을 내세운 '밀수'는 물질로 해산물 대신 물건을 캐게 된 해녀들이 거대한 밀수판의 중심으로 내몰리는 이야기를 다룬 해양 활극 영화이다. '밀수'는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와 리드미컬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취향을 정조준 했다는 평을 받으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두번째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곧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밀수'는 배우들의 수중 액션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 영상을 공개하는 등 장기 흥행을 염두에 둔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콘크리트 유토피아(13.6%)',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13.3%)', '타겟(10.0%)', '엘리멘탈(9.1%)' 등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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