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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영철, 현숙 애태우다가 정숙으로 바꿔타나?
26일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31일 방송을 앞두고 11기 영철의 반전 선택을 예감케 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9기 영식, 11기 영철과 아찔한 삼각 러브라인을 이어가던 13기 현숙은 "진짜 못 고르겠다. 솔직히 지금 당장 선택 못 하겠다"고 다가올 선택의 시간을 앞두고 여전히 요동치는 속마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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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철은 13기 현숙 앞에서 "한 명으로 좁혔는데"라고 자신의 속내를 처음으로 드러낸다. 이에 데프콘-조현아-경리 등 3MC는 깜짝 놀란다.
지난 방송에서 11기 영철은 13기 현숙과의 대화에서 "오늘 밤에 결정하고 싶어"라고 여전히 알 수 없는 속내를 보였다.
그러면서 11기 영철은 "(13기 현숙의) 귀여움이 이성적 감정인지, 귀여워서 보고 싶은 건지 헷갈린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13기 현숙은 이에 진저리를 치면서도 "('나솔사계' 출연을) 수락한 이유가 혹시 오빠가 나올까 싶어서였거든"이라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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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11기 영철은 3기 정숙 앞에 서서 "어제 데이트할 때 정말 좋았고, 아쉬움이 남는 것보다는 일상과 함께 생각을 해보고.."라고 말해 파란을 예고한다.
급기야 13기 현숙은 누군가에게 "오빠 때문에 진짜 많이 행복했어"라고 진심을 전해 언급한 오빠가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나솔사계' 마지막 선택은 오는 3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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