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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에 공개적으로 분노한 가운데, 그 후폭풍이 거세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의 저격부터 악플 테러까지 받았지만 김윤아는 의연하게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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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도 김윤아를 비판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윤아 씨는 며칠 전부터 분노에 휩싸여있었다고 하는데 2011년 후쿠시마 사고 때부터 분노했어야 한다"며 김윤아가 2016년 올리브TV '원나인 푸드트립'에서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음식을 먹는 영상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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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장혁진도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 날 "오염수 방출의 날, 이런 만행이라니 너무나 일본스럽다, 마음 놓고 해산물 먹을 날이 사라짐, 다음 세대에게 죄 지었다"며 분노를 표했으나 악플 테러에 결국 글을 삭제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