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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연아 남편이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신혼생활을 전했다.
이어 신동엽은 "결혼식 전에 셋이 만나서 저녁식사를 했다. 갈라쇼에서 포레스텔라가 공연하고 김연아 공연을 보고 첫눈에 반한 거다. 김연아가 나중에 오늘 출연 감사하다고 인사하러 왔는데 그 때 오늘 이야기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용기를 냈다고 하더라"고 전해다.
고우림은 이날 김연아의 잔소리에 대해 "되게 사소한건데, 식사한 후에 요즘 워낙 더워서 빨리 안 치우면 벌레가 꼬이니까 ''먹은 건 빨리빨리 치우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그럼 내가 톤을 높여 애교스럽게 '할게요. 알겠어요'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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