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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강풀 작가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반응과 원작 반응을 비교했다.
원작에 이어 시리즈 각본도 맡은 강풀 작가에게는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강 작가는 뜨거운 화제성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무빙'에 대해 "사실 원작보다 낫다는 얘기 들으면 이상하다"라며 웃었다.
전작들이 영상화된 것도 짚으며 "항상 비교의 대상이 되기는 했었다"라는 강 작가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게 이 이야기에서 제일 많이 고민 한 거는 저다. 원작 '무빙'이 8년된 작품인데, 또 그 전에 2년동안 스토리를 준비했고, 시리즈 '무빙'은 10년이나 고민한 셈이다. 원작보다 풍성해지는 건 당연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