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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이 첫째 정안과 둘째 정우 그리고 정안의 친구들까지 총 11명의 남자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 여행을 떠난 가운데, 정안의 절친들이 아빠 강경준 앞에서 정안의 연애사를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정안과 친구들은 매년 여행을 함께 하고 서포트 해주는 강경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 정안의 친구들은 강경준을 위해 삽으로 열심히 해변의 모래를 판 뒤 모래찜질 효도를 선사한다. 강경준은 아들 정안 친구들의 따듯한 마음에 감동을 느끼려는 찰나 아이들은 모래 속에 파묻혀 있는 강경준만 덩그러니 두고 자리를 떠나 강경준을 당황하게 한다고 해, 허물없이 어울리고 잔망스러운 웃음이 가득한 강경준과 11형제의 제주 여행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이날 정안의 친구들은 강경준에게 17세 정안의 연애사를 폭로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정안의 친구는 "정안이가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라며 아빠 강경준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정안은 절친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화들짝 놀라 아빠 강경준에게 급해명을 하기 시작한다고. 첫째 아들의 연애사에 궁금증이 폭발한 아빠 강경준의 질문 폭격에 과연 정안이 어떤 대답을 꺼내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5세 정우가 깜짝 등판해 "나는 여자친구 5명 있어"라며 스스로 인기남임을 인증, 깜찍함으로 흐뭇한 미소를 선사한다고 해 제주에서 밝혀질 정안-정우 형제의 연애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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