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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뿐만 아니라 화제성 지수 분야별 1위를 올킬, 명실공히 대세 드라마로써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며 넘어설 수 없는 1위 드라마가 됐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이 죽음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유길채(안은진 분)의 가슴 시린 오열이 안방극장을 울렸다. 방송 말미에 청에서 죽은 조선인들의 유품이 도착했고, 그 안에는 유길채가 이장현에게 줬던 댕기와 이장현의 부채가 있었다. 이장현이 죽었다고 생각한 유길채는, 이장현이 전쟁 때 줬던 털조끼를 품에 안고 숨죽여 울었다.
그리고 그날 밤 유길채는 처음으로 꿈속 사내의 얼굴을 봤다. 그토록 만나고 싶던 꿈속 사내는 이장현이었던 것. 다음날 유길채는 산에 올라 이장현이 준 털조끼를 들고, 이장현의 이름을 세 번 불렀다. 그러면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올 수도 있다고 믿은 것. "장현 도련님. 돌아오면 내 다시는 매몰차게 굴지 않으리다. 아직 못한 말이 있습니다. 제발 돌아오시오"라고 이장현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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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3년 8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19개, 비드라마 181개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화제성 점수를 집계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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