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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세정이 40kg 체중 감량한 친오빠를 위해 거금을 썼다고 밝혔다.
28일 패션지 '하퍼스바자'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세정의 패션 연대기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세정은 데뷔부터 첫 콘서트를 앞둔 지금까지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신의 학창 시절 교복 스타일에 대해 "동복은 무조건 크게 입었다. 상의는 크게 입고, 하의는 적당하게 유지했다. 생활복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생활복만 주구장창 입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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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은 2021년 12월 찍은 사진이 나오자 해명에 나섰다. 당시 김세정은 자신의 계정에 "친오빠랑 간만에 나들이"라는 멘트와 함께 한껏 차려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을 본 에디터는 "난 믿을 수 없는 사진이다. 친오빠와 나들이 때 이렇게 입냐"고 물었다. 이에 김세정은 "나도 믿을 수 없다. 근데 왜 그랬냐면 우리 오빠가 원래 100kg가 넘는 몸무게를 갖고 있는 사람이었다. 한 120kg 정도 됐다. 근데 오빠가 살을 80kg까지 뺀 거다. 너무 대견했다. 그래서 오빠를 우리 숍으로 끌고 와서 헤어스타일부터 옷까지 사주는 쇼핑을 즐겼다. 오빠 메이크오버 시켜준 날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도 좀 멀쩡하게 입고 나가야 안 부끄러울 거 아니냐. 그런 마음으로 저렇게 차려입고 나간 거였고, 그날 정말 많은 돈을 쓰고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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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