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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닉쿤의 태국 집 존재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 중 닉쿤의 태국 집 존재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홍김동전' 멤버들이 닉쿤의 태국 왕자 설의 진위 여부를 묻자 닉쿤은 "그냥 별명 같은 거예요"라며 훈훈한 왕자 미소를 짓는다고. 이에 택연은 "닉쿤의 태국 집이 궁전이기는 하다", "거기에는 호랑이가 산다"라며 듣기만 해도 놀랍고 신기한 말을 전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에 눈을 초롱초롱 빛내던 김숙은 "놀러 가면 안 되나요?"라며 당장 태국으로 날아갈 태세를 취하자 닉쿤은 또다시 예의 바른 왕자의 미소로 "한번 오세요"라고 답하고 찬성은 이에 화들짝 놀라며 "형 조심해! 여기는 바로 도장 찍어!"라는 말로 극구 말리기 시작한다. 이에 늑대 복장의 주우재가 기다렸다는 듯이 "당장 9월에 갈 수도 있어요"라고 받아치자 홍진경은 "나중에 이 장면이 자료화면으로 쓰일 거다"라며 섣부른 대답이 불러올 화를 예감케 한다고.
그러나 '홍김동전' 초창기 때의 전화 미션에서 우영에게 수천만 원을 흔쾌히 빌려주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던 닉쿤은 이번에도 쿨한 면모를 발휘한다. 닉쿤은 "11월이 좋겠습니다"라고 말해 '홍김동전' 멤버들의 환호성을 불러왔다고.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4월 3일 기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기준 예능 출연자 화제성 부문 조세호, 주우재, 홍진경, 김숙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근 공중파에서 사라지고 있는 2030 세대를 사로잡은 예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