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도현, 입대 후 근황…까까머리에도 '훤칠+늠름'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도현의 입대 후 근황이 공개됐다.

30일 공군 기본군사훈련단 홈페이지에는 이도현의 입대 후 훈련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도현은 군기가 바짝 든 상태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거나 훈련병들과 함께 늠름하게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 속 동기의 머리를 만지며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에서는 이도현 특유의 훈훈한 미소가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이도현은 지난 14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했으며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도현은 입대를 앞두고 공식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통해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팬들에게 장문의 감사 인사를 전한 이도현은 "저는 이제 곧 군대를 간다. 가서 더 멋진 모습으로, 더 건강한 사람으로 돌아와서 더 멋진 배우 이도현으로 돌아오겠다. 군대 안에서도 잘 적응하고, 훈련도 열심히 받아서 더 멋들어진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겠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팬미팅의 부제처럼 저 이도현의 배우 인생은 이제 시작이다. 여러분과, 함께 시작한 것"이라며 "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이왕 시작한 거 저랑 끝까지 가자. 제가 어떤 배우로 성장하고 커나가는지 기똥차게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이야기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도현의 군 입대로 연인 임지연은 '고무신'을 신게 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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